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테슬라, 중국서 가격 12~26% 인하…"소비자 부담 줄일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테슬라, 중국서 가격 12~26% 인하…"소비자 부담 줄일 것"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미국 테슬라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관세 부과 영향을 감안해 중국에서 자동차 가격을 최대 26% 인하하기로 했다.

22일 테슬라는 성명을 통해 "우리가 관세 영향을 상당부분 흡수해 중국 소비자들의 테슬라 자동차 가격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모델X와 모델S 가격을 12~26%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중국 판매가격 인하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미국산 자동차에 추가 수입관세가 붙어 중국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나왔다.

테슬라는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최고 40%의 보복관세를 매기기로 하자 회사 손실을 줄이기 위해 지난 7월 모델X와 모델S의 가격을 20% 인하했고, 그 결과 판매부진을 겪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