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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야생조류 분변서 AI 검출…"예찰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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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야생조류 분변서 AI 검출…"예찰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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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충남 아산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야생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5일 아산시 곡교천 주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 1건에서 H7N7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H7N7형 AI 바이러스는 2016년까지 유럽에서 고병원성이 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달 30일 제주도에서 검출됐지만 저병원성이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검출한 AI 바이러스의 최종 고병원성 확인에 1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곡교천 주변 철새 도래지에 대해 검출지점 반경 10㎞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사실을 즉각 통보해 방역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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