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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교육 틀 바로 잡아 ‘명품 교육도시’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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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구청장 ‘교육 분야’ 가장 역점 두어 구정 펼치겠다...영등포 고가 철거 통해 영등포역 인근을 ‘탁트인’ 영등포 대표 공간으로 조성 약속도 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미래 발전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는 바로 교육이다. 교육이 주거환경이고 교육이 미래 비전이다. 그래서 근본부터 탄탄하게 챙겨 교육 틀을 바로 잡아 영등포를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시키겠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아시아경제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일류 교육도시 조성’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취임 이후 주민들을 만나보면 교육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가장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교육 분야’에 가장 역점을 두어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청장 직속으로 ‘교육정책특별보좌관’을 신설했다. 보좌관은 교육청, 학교, 학부모간 가교역할을 하면서 교육 현안과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등포 교육 기틀을 다지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협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매주 화요일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학교와 학부모 생각을 직접 듣는 ‘화통한 스쿨데이’를 운영, 영등포구 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또 지난 9월 영등포 교육정책에 대한 주제로 학부모 150명과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미래 인재 꿈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글로벌 인재육성과 진로,진학 교육 강화키로 했다. 4차 산업 시대 흐름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글로벌 리더십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 학교로 찾아가는 입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인터뷰]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교육 틀 바로 잡아 ‘명품 교육도시’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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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창의감성예술센터를 설립,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인성교육이 강화된 청학동 예절캠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런 교육정책 뿐 아니라 교육환경도 중요하다며 최근 사회문제가 되는 미세먼지, 황사에 대비한 실내 활동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신설되는 신길중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에 구비 10억원 지원, 가상현실(VR) 스포츠교실을 5개교에 설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70~8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이끈 영등포가 21세기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노후화 변화와 발전의 모멘텀을 놓친 측면이 있다며 이제 디지털 4차 산업 시대 걸맞는 변화와 도약이 절실하다고 진단했다.


탁트인 영등포구가 구정 슬로건으로 ‘탁 트인’은 두 가지를 의미한다. 바로 소통과 협치다. 첫째는 교육, 주거환경, 4차 산업, 일자리, 문화·사회적경제 등 쌓여 있는 현안을 탁 트이게 해결하겠다는 것이고 둘째는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치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차원에서 공약 사항인 영등포고가 철거 계획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채 구청장은 “영등포 고가 철거를 통해 영등포역 인근을 ‘탁트인’ 영등포 대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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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영등포로터리 교통개선(고가차도 철거)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추경을 편성, 최근 용역을 발주했다.


이후 서울시 타당성 조사 및 기본·실시 설계 및 착공을 거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고가 철거는 100년 미래 새 도심을 여는 ‘탁 트인 영등포’ 상징적 공약”이라며 “대중교통 중심으로 개편, 영등포를 대표하는 새로운 상징공간을 조성, 밝게 도약하는 영등포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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