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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본죽' 본아이에프, 첫 신사옥 입주…김철호 대표 "상생·소통 기업문화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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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첫 사옥 이전 예정… 영등포구 위치한 10층 건물
가맹점주 위한 공간 눈에 띄어 "상생과 소통 기업문화 추구"
조리실습실·교육장·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편의시설 마련

[단독]'본죽' 본아이에프, 첫 신사옥 입주…김철호 대표 "상생·소통 기업문화 만들 것" 본아이에프 첫 사옥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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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에 사옥을 매입하고 본사 이전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건물로, 본아이에프의 첫 사옥이다. 신사옥에는 자회사인 ‘본푸드서비스’와 ‘순수본’ 일부 직원을 포함한 약 3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사옥은 지하 4층, 지상 10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옥 내 1층은 북 카페와 대형 오디토리움, 2층은 점주들을 위한 편의 공간, 6층과 7층은 임직원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아이에프는 "직원은 물론 가맹점주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소통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먼저 로비에 들어서면 ‘독서경영’을 표방하는 그룹 방침에 맞게 본그룹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북 카페를 만날 수 있다. 외부 방문객들 및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로비 한편에는 22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형 오디토리움이 자리 잡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독]'본죽' 본아이에프, 첫 신사옥 입주…김철호 대표 "상생·소통 기업문화 만들 것" 본아이에프의 신사옥 내부 모습.


모든 가맹점주들은 자유롭게 사옥을 드나들며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준 높은 조리 및 서비스 교육을 위해 사옥 내 2층은 모두 가맹점주를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여러 명의 가맹점주들이 한꺼번에 방문해도 수용할 수 있도록 5개의 조리실습실을 마련했으며, 모든 오프라인 교육은 해당 시설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육받고 휴식할 수 있도록 점주 전용 카페테리아도 마련됐다. 1층 로비까지 넓게 트인 시야의 공간으로 디자인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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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업무 공간을 세분화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도 돋보인다. 50명 이상이 회의할 수 있는 ‘대회의실’, 4~8인 구성의 회의를 위한 ‘컬래버레이션 존’, ‘화상 회의실’ 등 목적별·인원별로 회의실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집중근무가 필요한 직원들을 위해 바 형태의 ‘집중근무 존’도 마련됐다. 테마별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직원들의 창의성과 팀워크 발전을 독려하기 위함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독]'본죽' 본아이에프, 첫 신사옥 입주…김철호 대표 "상생·소통 기업문화 만들 것"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는 “본아이에프의 첫 사옥은 직원들은 물론 가맹점주까지 함께 다양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상생과 소통의 의미를 강조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가맹점주들이 가맹본사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편의를 누리고 면 대 면 소통 기회를 제공해 든든한 동반 성장 파트너로서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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