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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너무해"…포스코켐텍, MSCI 지수 편입 효과 못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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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포스코켐텍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지수(MSCI Korea Index) 편입 효과를 보지 못해 울상이다. '확실한 호재'에도 주가가 하락한 데는 기관이 매도 공세를 펼친 탓이다.


14일 포스코켐텍은 전 거래일 보다 4.35% 하락한 7만4700원에 장을 마쳤다. '확실한 호재'로 꼽히는 11월 MSCI 한국 지수 편입 효과도 사라졌다. 함께 편입된 대우조선해양휠라코리아는 이날 각각 2.54%, 5.13% 상승 마감했다.

기관이 약 20만4000주를 순매도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기관은 최근 4거래일 연속 포스코켐텍에 대해 '팔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이달 13일 발표된 MSCI 반기 리뷰에서 MSCI Korea Index에 3개 종목이 편입, 4개 종목
이 편출될 것으로 결정됐다"며 "지수에 반영되는 것은 이달 30 일 장 마감 후라, 다음달 3일부터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편출 종목은 동서, 두산중공업, 한샘, 한전KPS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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