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기업인 노희영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 사진=SBS 방송 캡처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기업인 노희영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베일에 싸여있던 '마녀', 브랜드 전문가 노희영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방송된 '집사부일체'는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가구시청률 9.7%, 최고 12.4%(이하 수도권 2부)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한편,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49 타깃시청률 4.8%로 동 시간대 일요 예능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희영과 이승기·이상윤·육성재·양세영이 '퍼스널 브랜드 도시락대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희영은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며 "'나다운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문을 연 뒤 "브랜딩을 할 때 사소한 것을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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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은 출연진을 자택으로 초대해 손수 끓인 할머니표 육개장을 선물하며 자신이 가진 기획의 비밀과 성장 원동력을 밝혔다. 그는 30여년간 세계를 돌아다니며 직접 기록한 맛집 노트와 연구를 위해 돌아다녔던 호텔 키 수집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브랜드전문가 노희영은 지난 2010년 2~7월까지 6개월간 오리온 부사장을 맡았다. 그는 2015년 6월 YG FOODS 대표를 맡았으며,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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