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폭행 피해자 대부분 미성년”…김 목사의 특별한 설교 ‘그루밍’

시계아이콘03분 0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수년간 그루밍 성폭행 당해”
“하나님의 이름 걸고 거짓말을…”
성폭력 당한 피해자만 최소 26명
전문가, 교회는 그루밍 최적의 장소

“성폭행 피해자 대부분 미성년”…김 목사의 특별한 설교 ‘그루밍’ 사진=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잠시 교회에 다녔던 친구 중에서도 성희롱, 성추행은 물론 성관계까지 맺어버린 친구들도 있었다.”

6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을 찾은 20대 초반 여성들은 기자회견에서 “저희는 수년간 그루밍 성폭행을 지속해서 당했다”고 호소했다.


인천 교회 ‘그루밍 성폭력’ 피해자들이 직접 나서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피해자들은 대부분 미성년자였고, 사랑이란 이름으로 신뢰할 수밖에 없도록 길들여졌다”며 피해 사실을 밝혔다.

그루밍이란 성폭력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길들여 성폭력을 쉽게 하거나 은폐하는 행위를 뜻한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보살피는 듯한 행동을 해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이후 성폭력 등 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피해자는 앞서 형성된 신뢰 관계 때문에 자신이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주로 갑을 관계가 분명한 관계에서 발생하고 미성년자인 14~16세가 가장 많이 그루밍을 통해 성폭력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인천 모 교회 담임목사의 아들 김 모 목사가 전도사 시절부터 지난 10년간 중고등부·청년부 신도를 대상으로 그루밍 수법을 통해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은 “저희처럼 목소리를 내지 못할 뿐, 또 그 사역자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뿐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고 말했다.


“성폭행 피해자 대부분 미성년”…김 목사의 특별한 설교 ‘그루밍’ 인천 교회 '그루밍 성폭력' 피해자들이 6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피해자 측은 현재 김 목사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만 최소 26명이라고 폭로했다. 피해 당시 가장 어린 피해자의 나이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김 모 목사 부자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현재 이 청원은 7,000여 명 가까이 동의했다.


이들은 김 목사의 그루밍 과정에 대해 “스승과 제자를 뛰어넘는 사이니 괜찮다며 미성년인 저희를 길들였고, 사랑한다거나 결혼하자고 했다”며 “당한 아이들이 한두 명이 아님을 알게 됐을 때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모른다”며 끔찍했던 기억을 말했다.


또한 “저희는 그 사역자를 사랑이란 이름으로 신뢰할 수밖에 없도록 길들여졌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도 매우 힘든 일이었다”며 “‘너희도 같이 사랑하지 않았느냐’는 어른들의 말이 저희를 더욱 힘들게 했다”고 토로했다.


피해자들은 “더는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행동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까지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 피해자는 “거부할 때마다 나를 사랑하고 그런 감정도 처음이라고 했다”며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거짓말을 할까라는 생각에 김 목사를 믿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나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느끼고, 성적 장애가 있는데 나를 만나서 치유됐다는 식으로 말했다”며 “오랫동안 존경한 목사님이어서 처음부터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성폭행 피해자 대부분 미성년”…김 목사의 특별한 설교 ‘그루밍’ 사진=연합뉴스



◆ 길들여서 가지고 노는 범죄 ‘그루밍’ 무엇이 문제인가


탁틴내일 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6월까지 3년간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의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체 78건 중 그루밍에 의한 성폭력 사례는 34건으로 43.9%에 달했다.


그루밍 성폭력 과정에서 폭행·협박은 20.6%, 이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항거곤란·항거불능(23.5%)이었다. 위계 혹은 위력은 17.6%를 보였다.


그루밍을 통한 성폭력은 일반 성폭력에서 볼 수 있는 범죄 징후가 아닌 다른 모습을 보이는 셈이다. 이는 피해자를 길들여서 발생하는 성폭력이라 상대방을 강제하지 않고서도 성폭력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탁틴내일은 ‘여성신문’을 통해 “이는 그루밍에 대한 (우리사회의) 이해가 부족해 범죄요건으로 정의되지 못한 것”이라며 “피해자는 대개 13~16세의 저연령층이었고, 가해자는 모두 성인이었다. 피해자가 당황해 저항을 못하거나 피해자로 하여금 ‘연애하면 다 이런가보다’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범죄를 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 여성들을 보호하고 있는 정혜민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이들은 믿고 의지하는 사역자가 그렇게 다가왔을 때 거부하기 쉽지 않았고, 오랫동안 사랑이라고 믿고 정말 결혼할 사이라고 믿고 비밀을 지킨 것”이라며 “그런데 같은 시기에 여러 아이를 동시다발적으로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실을 덮으려고 했던 합동총회 임원 목사 몇 분과 노회, 교회의 책임도 크다”고 개탄했다. 이어 “한국 교회 안에 뿌리 깊게 박혀있는 잘못된 성인식이 변화되길 소망한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검찰청 범죄분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성폭력 범죄발생 건수는 29,289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3분의 1 가량이 종교계에서 발생했는데, 개신교 성폭력 범죄는 4131건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2010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전문 직군별 성폭력 범죄 검거 인원수’에 대한 경찰청 범죄 통계에 따르면 전문직 5261명 중 종교인이 681명으로 1위로 나타났다. 성범죄를 가장 많이 저지른 전문직 직업군 1위는 개신교 목회자였다.


그런가 하면 기독교여성상담소가 2016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상담내역을 집계한 결과 총 277건의 교회 성폭력 상담이 이뤄졌다. 교회 성폭력 사건은 60건이 접수됐고 이 중 성폭행은 27건, 성추행 24건, 성희롱과 스토킹을 포함한 기타 사건은 9건으로 나타났다.


“성폭행 피해자 대부분 미성년”…김 목사의 특별한 설교 ‘그루밍’ 사진은 기사 중 특정표현과 관계 없음.사진=연합뉴스



◆ 도대체 왜 교회인가…전문가, 교회는 그루밍 최적의 장소


탁틴내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자가 그루밍을 당할 때 연령은 14~16세가 44.1%로 가장 많았다.


김 목사에게 성폭력을 당한 한 피해자 역시 중학교 3학년인 16세였다. 11~13세와 6~10세는 14.7%로 저연령 피해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교회는 그루밍이 가장 잘 발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지적했다. 김미랑 탁틴내일연구소 소장은 지난 3월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믿는페미,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여학생회 등이 개최한 ‘하나님 가라사대 미투’ 공개 워크숍에서 “교회는 그루밍에 의한 성폭력이 발생하기 최적의 장소다. 교회 내 성폭력 대부분은 그루밍 과정에 따라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그루밍 범행 단계별 과정에 대해 피해자 고르기, 피해자의 신뢰 얻기, 피해자의 욕구 채워 주기, 피해자 고립시키기, 관계를 성적으로 만들기, 통제 유지하기 등 단계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성폭력 행위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가해자의 그루밍 행위를 사전에 막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실제로 그루밍을 통한 성폭력이 발생했을 때 피해 사실을 처음 듣는 사람의 태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피해자를 상담하다 보면 주변의 용서하라는 말 때문에 가장 크게 상처받는다. 본인은 아직 용서할 수 없는데, 외부에서 먼저 용서하라고 말하는 건 심각한 2차 가해”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 목사는 ‘KBS’ 보도에 따르면 잘못을 시인했다. 그는 피해자들과의 면담 과정에서 “진짜 괴로웠어요. 믿어줄지 안 믿어줄지 모르겠지만 다 내가 잘못한 거 맞습니다. 죄책감이 심하고...”라고 말했다.


AD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은 김 목사에게 성 상담 치료를 받고, 목사직을 영구적으로 그만둘 것을 요구했지만, 김 목사는 돌연 잠적했다. 현재 한국을 떠나 필리핀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예수교 장로회는 지난달 김 목사에 대해 교단에서 목회 활동을 할 수 없는 제명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고소가 접수되는 대로 수사한다는 계획이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