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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023년 최첨단 미래공항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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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주최한 제3회 세계항공컨퍼런스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미래공항, 글로벌 항공산업의 신성장엔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개회식에서 "인천공항은 2023년까지 4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첨단 미래공항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겠다"며 "연간여객 1억명 규모의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4단계 건설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8만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동북아의 항공, 문화,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공항 경제권의 원대한 구상을 현실로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세계 항공산업이 겪고 있는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는 공항이 있다"며 "인천공항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스마트 공항을 구현하고, 항공정비(MRO) 단지와 복합리조트 등이 집약된 공항 경제권 구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미래 공항 경쟁을 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70개국 항공,공항업계 전문가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컨퍼런스에서 봉가니 마세코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이사회 의장과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봉가니 마세코 의장은 "항공 수요는 향후 15년 내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항공 시장의 지속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자본의 유치, 국제 협력체계 마련, 스마트 공항 구현, 규제완화, 서비스 향상 등 공항당국과 정부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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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023년 최첨단 미래공항으로 탈바꿈" 31일 인천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인천공항공사 주최로 열린 ‘제3회 세계항공컨퍼런스’에서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봉가니 마세코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이사회 의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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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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