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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인기…서울도심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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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인기…서울도심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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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반도건설이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1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 입주자 모집에 나선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 견본주택엔 청약 조건이나 임대료, 상품 등에 대해 문의 하려는 고객들이 끊이지 않고있다.


이 단지는 서울 도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데다가 입지 여건이 뛰어나 공급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게다가 안정적인 거주여건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임차인 모집이 빠르게 마감될 것이라고 반도건설 측은 내다봤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10년간 이상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고 입주민이 거주하는 동안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초기 임대료는 시세 대비 90~95% 수준인데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70~85%까지 임대료가 저렴하다. 각종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연 75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고 임대료가 주변 시세에 비해서 저렴하게 책정돼 많은 지역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신혼부부와 청년층이 주로 방문해 특별공급에 대해 문의를 하고 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는 아파트임에도 전용 24㎡A가 보증금 500만원에 월 62만~69만원, 전용 30㎡A는 보증금 4000만원에 월 65만~72만원, 전용 59㎡는 월임대료가 82만~92만원선으로 주변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신당역 인근에 있는 ‘청계천 두산위브 더 제니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46㎡의 월임대료는 약 135만원이다.


주택형 내부는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1~3룸 형태다. 전용 24㎡A는 원룸형 구조로 이뤄졌고, 24㎡B와 24㎡C는 1.5룸형으로 인근 대학가나 사회초년생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전용 30~32㎡는 2룸형 구조이며, 전용 59㎡는 3룸 구조로 신혼부부들이 거주하기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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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휘트니스와 GX룸 등이 조성되고, 무인택배시스템도 계획돼 있다. 또, 지하주차장이 갖춰짐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어린이놀이터, 소공원, 입주민운동시설, 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약 7600㎡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단지 내 조성됨에 따라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도 높을 전망이다.


한편, 중구 1년 이상 거주자 우선공급 물량은 지난 26~30일 홍보관에서 접수받았으며 31일 추첨에 들어간다. 무주택 대상 특별 및 일반공급 접수는 11월1~2일간 아파트투유에서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1월8일이며 계약은 11월19~22일까지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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