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시민단체, 여야 의원 4명 검찰 고발…'연구용역비 오남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시민단체, 여야 의원 4명 검찰 고발…'연구용역비 오남용' 국회/윤동주 기자 doso7@
AD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회 정책연구용역비를 규정 이외의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여야 국회의원 4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와 '좋은예산센터',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24일 자유한국당 이은재·강석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앞서 이들 단체들은 국회 정책연구용역 338건을 분석해 국회의원들이 정책연구용역비를 목적, 규정에 맞지 않게 사용한 사실이 없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이들은 이은재·황주홍 의원이 용역비를 지급했다가 돌려받은 의혹과 강석진 의원이 허위 서류를 꾸며 대학생이나 보좌진 가족에게 용역을 발주한 정황을 확인했다.


또 백재현 의원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연구단체에 용역을 다수 발주하고 표절, 명의도용을 한 정황도 발견됐다.


한편 이들은 서청원 의원이 경우에도 북핵이나 인사청문회 제도 관련 연구용역을 건설·토목회사 임직원에게 발주한 뒤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