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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보드가 2000만원…롯데홈쇼핑, 美 팝아트 예술작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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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보드가 2000만원…롯데홈쇼핑, 美 팝아트 예술작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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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7일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를 통해 미국 팝아트의 황제 '케니 샤프'의 작품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케니 샤프는 키스 해링, 장 미쉘 바스키아와 함께 앤디 워홀 이후의 미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다. 뉴욕을 비롯한 세계 유명 도시의 거리에 다양한 그래피티를 남겼으며, 케니 샤프의 작품을 감상하는 투어 코스에는 전세계인들이 방문할 정도로 스트리트 아트의 대표적인 거장이다. 지난 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광장에서 롯데홈쇼핑 고객의 자동차 외부에 그래피티를 그리는 카밤즈(Karbombz, 아트카 페인팅) 퍼포먼스를 아시아 최초로 진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 스테이지에서는 케니 샤프 특유의 공상 만화, 대중문화 캐릭터를 활용한 작품들을 한정 판매한다. 아트 컬렉터들의 수집 목록 1순위로 꼽히는 서핑보드 첫 번째 에디션 3종(각 2250만원)를 비롯해, 판화 3종, 토트백 2종, 피규어 등 다양한 한정판 작품을 선보인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내년 3월 3일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케니 샤프, 슈퍼 팝 유니버스’ 전시회 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건국대학교 이주은 교수를 초빙해, 좌담회 형식으로 ‘케니 샤프’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는 ‘케니 샤프’가 작품을 통해 꾸준히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환경 문제 관련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기부할 계획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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