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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초록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글로벌 OTT향 방영권 판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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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초록뱀에 대해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글로벌 OTT업체향 방영권 판매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며 목표주가는 3040원을 유지했다.


초록뱀은 1998년 설립된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이다. 2002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2008년 부직포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방송프로그램제작 및 공급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년간 자회사 김종학 프로덕션과 함께 총 120여편에 달하는 드라마를 제작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초록뱀은 업계 1위 스튜디오드래곤 대비 시가총액이 30분의 1 규모며 작가진의 경우 3분의 1 수준으로 퀄리티도 높다"며 "충분한 제작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초록뱀의 실적 고성장을 예상하며 이에 따른 주가 리레이팅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기대작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오는 12월에 방영을 시작하며 매출의 일정 부분이 2019년에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작품은 IP를 일부분 보유하고 있어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업체향 방영권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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