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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급락장 속 주가는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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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포스코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다.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 그룹 상장사들은 급락장 속에서 실적과 무관하게 일제히 하락했다.


포스코 그룹은 23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포스코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조4107억원, 영업이익 1조5311억원, 순이익 1조5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1%, 36%, 16.7% 증가한 수치로 2011년 이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최대 영업이익이다.


이날 포스코(POSCO)는 전 거래일 대비 2.06%(5500원) 내린 26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2시 22분 기준 외국인 투자자가 156억원가량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끈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포스코켐텍(-8.49%), 포스코 ICT(-7.61%), 포스코대우(-3.41%), 포스코강판(-1.89%) 등 그룹 계열 상장사들 역시 하락하며 마쳤다.


포스코엠텍만 전일 대비 소폭(0.58%) 오른 6920원에 마감했다. 포스코엠텍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82% 증가한 약 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8% 증가한 약 745억원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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