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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무재해·건설한류 성공한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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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무재해·건설한류 성공한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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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 경제 발전사에 큰 획을 그었다. 3조원이 넘는 현대엔지니어링 최대 단일 프로젝트로 준공 일정을 5개월이나 앞당기며 기술력을 증명했고 무재해 7000만 인시까지 달성하며 현지 정부 관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2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주 현지에서 진행된 '에탄 크래커 및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생산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준공식에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비롯해 무랏겔디 메레도프 석유가스부총리, 무랏 아르차예프 투르크멘가스 국영가스공사 회장 등이 참여했다. 석유화학단지 준공식에 정부 핵심 관계자들이 대거 모습을 보인 것은 이례적으로 현지 언론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르크메니스탄 서부 연안 키얀리 지역에 가스분리설비·에탄크래커 설비 등을 건설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총 수주액은 30억달러에 달했다. 수주 당시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타당성 조사부터 시작해 금융 주선, 기본설계, 상세설계, 시공, 시운전까지 공사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며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뛰어난 기술력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관계자들의 관심까지 끌었다. 2014년 착공식에 이어 2017년에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현장을 찾아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최근에는 준공 직전까지 무재해 7000만 인시(人時)를 달성함으로써 발주처와 현지 관계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7000만 인시는 1000명의 근로자가 하루 10시간씩 근무한다고 가정할 때, 총 7000일(약 19년 2개월)동안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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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장은 앞으로 연간 600만톤의 천연가스를 추출해 에탄 크래커로 열분해 후 40만톤의 폴리에틸렌과 8만톤의 폴리프로필렌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석유화학제품은 연간 6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해 투르크메니스탄 국부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이번 준공식에 참여한 정세균 의원은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투르크메니스탄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니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양국 경제 협력이 더욱 확대될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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