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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금도 지역차별…강원도, 세종시의 1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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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금이 세종시의 13배에 달하는 등 지역차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3년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중 강원도의 지원금이 102.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7억90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고 18일 밝혔다.

강원의 지원금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충북이 97억5000만원, 경남이 92억6000만원, 경기가 87억4000만원, 경북이 80억4000만원, 부산이 78억3000만원, 전북이 73억3000만원 순이었다.


세종의 지원금은 7억9000만원으로 가장 작았고, 울산이 11억8000만원, 광주가 15억1000만원, 대구가 22억9000만원, 제주가 27억원, 대전이 28억3000만원, 인천이 34억1000만원, 서울이 35억원 순이었다.

어 의원은 부존자원을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특성 때문이라면서도 "한국에너지공단은 지역별 특성분석을 통한 중장기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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