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표적인 섭식장애' 거식증 원인과 증상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대표적인 섭식장애' 거식증 원인과 증상은? 거식증. / 사진=네이버 의학정보
AD



거식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포털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는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거식증이라고 불리는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대표적인 섭식장애의 하나로, 살을 빼려는 지속적인 행동과 체중 감소, 음식 및 체중과 연관된 부적절한 집착, 음식을 다루는 기이한 행동,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강한 두려음, 무월경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거식증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사회적, 심리학적 요인 등이 지목된다. 특히 운동과 날씬함에 대한 인식 등 사회적 요인과 관련 있으며 심리학적, 정신 역동학적 요인으로 어머니로부터의 심리적 독립 등이 원인으로 제기된다.


또, 일반적으로 10세에서 30세 사이에 시작되며 환자는 체중 증가와 비만에 대한 강한 두려움을 갖고 치료에 무관심하거나 저항한다. 또한, 음식을 온 집안에 숨겨 놓는 등의 음식과 관련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체중 감소가 심각한 경우에는 저체온증, 무월경, 부종, 그리고 저혈압 등 다양한 내과적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거식증은 정신과적 문제뿐만 아니라 심각한 내과적 문제가 동반돼 내과적 응급을 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입원 등을 고려한 포괄적인 치료 계획이 수립돼야 하며 일반적으로 자기 키에 의해 예상되는 몸무게에 20% 이하인 경우나 기타 내과적 문제가 심각한 경우 입원을 늦춰서는 안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