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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달 6일까지 미래에셋대우 종합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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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금융투자회사의 검사계획에 맞춰 내달 6일까지 미래에셋대우의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 측은 "이날부터 이뤄지는 이번 종합검사는 그동안 중복적으로 부문검사를 받았던 대형 증권회사의 수검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내년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유인부합적 종합검사에 앞서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종합검사 시범 실시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인부합(incentive compatible)적 종합검사란 우수한 금융사의 경우 종합검사 부담을 덜 수 있어 금융사들이 스스로 취약부문 개선에 대한 유인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검사는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17영업일 동안 진행된다. 검사인원은 5개 검사반으로 구성된 총 22명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3월 '2018년 금융투자회사 검사계획'을 발표하면서, 대형 금융투자회사의 수검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2~3개 초대형IB를 중심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이에 초대형IB 중에서 한국투자증권(5월8일~6월1일)과 NH투자증권(6월27일~7월20일)에 대해서는 이미 종합검사가 실시됐다.

금감원은 "내년에도 대형 증권회사를 중심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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