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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NAVER, 액분 후 거래재개 첫날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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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NAVER가 액면분할로 인한 거래 중지 후 거래 재개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국내 증시가 부진했던 만큼, NAVER도 뒤늦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NAVER는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액면분할 이전 대비 4.26% 하락한 수치다.

NAVER는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지난 8일부터 3거래일 간 거래가 중지됐었다.


이 기간 코스피가 줄곧 약세를 보여왔기 때문에, NAVER도 그간의 하락세를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뉴욕 증시에서 'FANG'주로 대표되는 기술주들이 최근 크게 부진해,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인 NAVER도 비교적 큰 약세를 보이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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