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의 비밀=상위 1% 부자들이 세계 대부분의 부를 차지하고 있다. 로마시대 거상부터 철강왕 카네기, 구글 창립자 래리 페이지,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등. 이들은 '부의 비밀'을 실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수석 경제학자가 슈퍼리치들을 파헤친 1% 부자들의 일곱 가지 비밀'. (샘 윌킨 지음/알키/1만9800원)
◆일본의 주식 부자들=시가총액 글로벌 3위, 아시아 1위 일본 주식시장에서 수백억, 수천억씩 수익을 거둔 일본의 주식 고수 30명을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자회사 닛케이 머니에서 인터뷰했다. 이 책의 특징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실전'이다. 두루뭉술한 투자 방법론이 아니다. (닛케이 머니 지음/이레미디어/1만8500원)
◆플랫폼의 미래, 서브스크립션=서브스크립션(구독)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10대 시장트렌드 중 하나다. 맥킨지&컴퍼니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서브스크립션 시장은 지난 5년간 매년 100% 이상 성장해왔다. 생활용품부터 소프트웨어, 디바이스(하드웨어), 공업용 화학물질에 이르기까지 서브스크립션 경제에 동참하고 있다. (앤 잰저 지음/예문/1만6000원)
◆웃기는 과학책=저자는 유튜브 스타다.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그는 2011년 6월 영국에서 최초로 가입자 100만 명을 확보했다. 그는 평범한 사람이 과학자보다 과학을 더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다고 말한다. 가장 큰 장점은 공식이란 틀 안에서 과학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과학을 바라본다는 점이다. (찰리 맥도널 지음/반니/1만5500원)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희생자들의 유골봉환에 얽힌 이야기. 저자는 2004년부터 강제동원 희생자 유골봉환 사업에 착수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곳곳을 탐방하고 2009년, 2010년, 2012년 세 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희생자 177위의 유골을 고국으로 봉환해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에 안치했다. (안부수 지음/아시아/1만8000원)
◆에고에서 스승으로 혁명하는 깨달음을 향한 의식 탐구='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담고 있다. 인류에게 전하는 염려와 가능성에 관한 메시지를 적었다. 인간이 겪고 있는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밝히고 인간 고유의 본성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형석 지음/BG북갤러리/1만5000원)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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