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FC 코리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의 세기의 대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맥그리거와 하빕은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T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29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에서 격돌한다.
두 사람의 대결이 열리는 UFC229는 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7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메인이벤트로 편성된 이 경기에서 맥그리거는 300만 달러(약 33억9000만원), 하빕은 200만 달러(약 22억6000만원)의 파이트머니를 받는다. 도전자 신분으로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맥그리거이지만, 대전료는 UFC 역사상 최고액이다.
맥그리거는 2016년 11월 에디 알바레즈(미국)를 제압하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뒤부터 1년 넘게 UFC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UFC 205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을 거머쥐며 페더급과 라이트급 2체급 동시 석권 기록을 세운 맥그리거는 지난 UFC 223 이후 라이트급 벨트를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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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라이트급 최강자가 됐다. 러시아 출신의 하빕은 현재 UFC 내에서 유일한 무패 챔피언이다. 2012년 UFC에 입성해 에드손 바르보자, 하파엘 도스 안요스 등을 꺾으며 10연승을 달성했다. 총 전적은 26전 전승이다.
코너 맥그리거는 UFC 통산 9승1패, 종합격투기(MMA) 전적 21승3패, 하빕은 UFC 10전전승 무패를 질주하고 있다. MMA 26경기에 나서 패한 적이 없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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