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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美 메리어트호텔 기초자산 채권에 3500만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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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미국 메리어트호텔에 3500만달러(약 395억원)를 투자한다. 그룹 내에서 대체투자를 전담하고 있는 신한GIB가 앞장을 선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GIB는 최근 글로벌 금융사 바클레이스가 보유한 미국 소재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을 기초자산으로 한 중순위(메자닌) 채권 3500만달러 매입에 대표주간과 총액인수 기관을 맡았다. 신한금융투자가 1500만달러, 신한캐피탈이 1000만달러를 투자하고, 나머지 1000만달러는 그룹 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사모펀드를 구성해 조달한다.


해당 채권은 미국 내 메리어트호텔 30개 지점을 묶은 호텔 포트폴리오 상품이다. 바클레이스 소유 채권은 총 5500만달러로 이 중 3500만달러어치를 신한GIB에 넘겼다. 중순위 채권인 만큼 목표수익률은 연 8.5%에 달한다.


고객 대상 1000만달러 규모 사모펀드 투자 예상 기간은 7년, 목표수익률은 연 8.5%로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펀드는 신한금융지주 고객에게 이르면 이달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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