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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단체교섭 타결…현대중공업만 여전히 노사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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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4일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잠정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최근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격려금 100%+300만원 지급, 사내 협력사 근로자 처우 개선 등에 합의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가운데 현대중공업만 올해 임단협을 매듭짓지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말 현대미포조선은 국내 조선 업계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단체교섭을 마무리하고 22년 연속 무분규 타결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기본급 동결(정기승급분 2만3000원 별도) ▲명절귀향비, 생일축하금 등 단체협약 항목의 기본급화 ▲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 ▲무분규 타결 격려금 100만원 ▲경영성과 달성시 특별 격려금 50만원 지급 ▲사내 근로복지기금 5억원 출연 등에 합의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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