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금요일 저녁 '혼밥' 아닌 '여러밥'이라 더욱 즐거운 신촌 청년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서대문구, 금요일인 5일과 12일 '1인 가구 청년 위한 소셜다이닝'(밥상모임) 개최

금요일 저녁 '혼밥' 아닌 '여러밥'이라 더욱 즐거운 신촌 청년들 지난해 11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행사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꼭 친구가 아니더라도 혼자 밥 먹는 것보다 함께 식사하며 이웃과 친해지고 싶은 자취생과 직장인을 위한 행사가 신촌에서 열린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5일과 12일 오후 7시부터 9시40분까지 신촌에 소재한 ‘또라이 양성소’(연세로7길 28-8, 2층)에서 소셜 다이닝(밥상모임) 행사를 연다.


‘혼밥 말고 여러밥’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신촌 등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함께 음식을 요리하고 나누어 먹으며 소소한 대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료 행사로 음식 재료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함께 정한 메뉴에 맞춰 서대문구가 준비해 놓는다.


요리와 식사 외에도 ▲자취요리와 자취생활에 관한 퀴즈를 푸는 ‘자취골든벨’ ▲만들기 쉬우면서도 건강에 좋은 요리를 배우는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매회 20명씩 모두 4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노잉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자취생으로 살아남기’(https://www.facebook.com/onehomelife)와 ‘혼밥 말고 여러밥’(https://onoffmix.com/event/152827)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소셜다이닝 모임은 신촌 도시재생사업 중 청년 지원 일환으로 열린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꿈을 응원하면서 1인 가구 커뮤니티를 형성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혼자 살지만 실제로는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란 공동체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도시재생과(330-187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