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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 수확철 휴일근무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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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 수확철 휴일근무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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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오는 11월 25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근무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3개소(본소, 북부·남부분소)가 운영되고 있고 이번휴일근무제 실시로 토요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근무가 이뤄진다.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주52시간 근무제’가 도입돼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과 휴일근무 실시에 따른 인력활용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3개소에 20명을 2개조로 나눠 현장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영농작업 활성화, 농업인 편의증진에 목적을 뒀다.


또 밭농업기계화율을 높이고 논타작물재배 등의 농업기계 이용률 증대를 위해 콩, 옥수수, 감자, 양파 등이 이용되는 농기계 76종 211대를 신규 구입·비치해 다양한 농작물을 파종부터 선별까지 농작업 시간을 단축,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공휴일 휴일근무제 실시로 농업인들의 농작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만큼 농업인들도 임대농기계를 내 기계처럼 아껴 써주길 바란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도한 농작업과 야간작업 자제, 음주운전 금지 등의 농기계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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