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의원 293명 평균재산은 7억7천만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의원 293명 평균재산은 7억7천만원
AD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6ㆍ13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경기도 31개 시ㆍ군의회 의원 293명의 평균 재산은 7억7064만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제10조 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6ㆍ13 지방선거를 통해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임명된 293명의 재산등록 사항을 28일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내용은 지난 7월1일 기준 시ㆍ군 의원이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내역으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한 부동산ㆍ예금ㆍ주식 등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동일 직위에서 재선된 의원은 이번 최초 재산신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개 내역을 보면 신고 의원의 평균재산은 7억7064만원이었으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남양주시의회 김지훈 의원으로 103억8018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재산총액이 가장 낮은 사람은 성남시의회 남용삼 의원으로 마이너스 15억9345만원이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들 재산등록 사항에 대해 심사를 통해 잘못 신고한 부문은 보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잘못 신고한 금액이 3억원 이상이거나, 비조회성 재산을 1억원 이상 잘못 신고한 경우 관할 법원에 과태료 처분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