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민선 7기 기업유치 올인, 강진산단 분양률 ‘껑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강진군 제2차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45개 잠재 투자기업 발굴, 대규모 투자 추진

민선 7기 기업유치 올인, 강진산단 분양률 ‘껑충’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강진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제2차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9월 기업유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로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내용은 입주예정기업, 투자희망기업 발굴, 투자부서 인계 상황 등에 관한 사항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입주예정 6건, 투자상담 27건, 투자기업 정보입수 12건으로 총 39개 기업의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특히 기업유치가 가시화 되고 있는 입주예정기업은 투자금 800억 원대의 대규모 투자를 포함하고 있고 모두 유치 때는 강진산단 전체 대비 50%가 넘는 분양률이 예상되고 있어 강진산단 분양률에 대한 밝은 미래를 내비췄다.


군은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민간투자유치위원회’를 발족, 투자유치 민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강진산단 등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민관 협력 활동을 전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강진군은 지난 6월말 기준 16.4%에 불과했던 강진산단 분양률을 민선 7기 출범 이후 3개월 만에 27.6%까지 끌어올리며 기업유치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목표 분양률 35%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투자유치는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 지인과 각종 모임 등 사소한 자리를 통해서도 예상치 못한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이라며 “군 산하 전 공무원과 군민, 향우가 다함께 뜻을 모아 기업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총력을 다 한다면 불가능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산단은 다가오는 2022년 광주-성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주에서 성전까지 30분 이내, 나주혁신도시에서 성전까지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고, 평당 분양가가 타 지역 산단과 비교해 최저수준 등 장점으로 많은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