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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 중요…야당 설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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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 중요…야당 설득할 것”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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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서 잘 처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야당을 계속 설득해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 처리가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평양공동선언도 나왔는데 내용상으로 보면 사실상 판문점선언의 후속조치”라며 “그간 야당과 논의를 많이 했는데, 조금씩 변화가 오고 있지만 아직 마지막 단계까지 온 것 같지는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지고 종전선언이 이뤄지면 70년 분단사의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는 굉장히 중요한 역사적 전기가 된다"며 "당에서도 준비작업을 잘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일이 아주 많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의 진정성이 다른 정상에도 많이 전달돼서 이제는 만날 때마다 진정성 있는 대화가 많이 이뤄지는 것 같다“며 ”평화 중재자로서 역할을 많이 하시는 좋은 외교활동을 펼쳤다"고 극찬했다.


이 대표는 "당에서도 한미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미국에 가서 여러 오피니언 리더나 싱크탱크 전문가 이런 분들과 대화를 많이 해서 북미정상회담이 잘 이뤄지고 종전선언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소통하는 역할을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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