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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 켐트로닉스, 자율주행 기술로 유럽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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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회원사 켐트로닉스, 자율주행 기술로 유럽시장 공략 가속화 켐트로닉스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8 ITSWC'에서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사진은 전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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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켐트로닉스가 유럽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2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 켐트로닉스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8 ITSWC'에서 세계 수준의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V2X(차량과 사물 간 통신) 통합 스마트 안테나, LTE와 WAVE 통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V2X 차량 탑재 장치, RSU(차량-인프라 간 통신 지원하는 소형 기지국·Road Side Uni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자율주행 관련 첨단 기술이 망라됐다.

ITS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 전시회다.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센서기술, 첨단 교통관리 장치 등 차세대 통합 모빌리티 기술이 소개된다. 올해에는 100여 개국에서 400개 기업, 1만여명이 참가했다.


켐트로닉스 관계자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RSU를 최초로 선보여 각국 바이어와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라며 "각국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기반으로 자동차 본고장인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호등에 설치하는 RSU는 V2X 단말기 탑재 자동차와 신호등 간 통신을 중계하는 소형 기지국이다. 자동차에 실시간으로 신호 정보를 제공하는 자율주행 분야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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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는 2016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V2X 솔루션 탑재 도로주행을, 2017년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에서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안테나 도로주행을 시연한 바 있다.


김보균 켐트로닉스 대표는 "2020년에는 자율주행이 본격화되고, 2035년이면 차량의 75% 이상이 자율주행차로 바뀔 것이라는 데 많은 전문가의 의견이 일치한다"며 "자율주행 V2X 플랫폼 업체로서 WAVE 통신 표준기반 V2X, 5G 통신 표준기반 V2X, RSU 등 자체 핵심 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자율주행차 개발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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