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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뭐지] 4차 산업혁명의 씨앗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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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뭐지] 4차 산업혁명의 씨앗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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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5G가 오는 12월이면 모습을 드러낸다. 정식 상용화는 내년 3월이지만 동글(라우터) 형태의 단말기를 통해 일반인들도 접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기만 하다. 빠른 통신 서비스는 반갑지만 그 이면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다. 5G가 가져올 미래와 한계에 대해 알아봤다.

5G는 LTE보다 전송속도는 20배, 반응속도는 10배 빠른데다, 10배 많은 기기들과 연결이 가능한 망이다. LTE보다 빠른 속도로 동영상을 받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통신을 주도하면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5G가 가져올 경제 가치는 천문학적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5G가 2030년까지 47조8000억원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봤다.

스마트팩토리로 대표되는 제조업 분야에서 15조6000억원,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자동차 부문에서 7조3000억원, 핀테크 등 금융분야에서 5조6000억원의 경제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헬스케어, 운송, 에너지, 농업,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5G가 무선 이동통신망의 한계를 벗어나 전 산업에 영향을 주는 네트워크로서 역할이 확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폰의 연결에서 모든 것들과의 연결로 네트워크 빅뱅이 이뤄지는 것이다.


[5G뭐지] 4차 산업혁명의 씨앗 '5G'



이동통신사들은 5G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2C와 B2B로 나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B2C의 경우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과 같은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4G 시대를 이끌어간 동영상 서비스를 5G시대에 맞게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VR 게임을 더욱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거나 AR을 활용한 데이터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선보이는 식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식상할 수도 있다. 기존 4G에서도 맛볼 수 있었던 서비스여서 5G라고 다른 점이 있을까 싶은 것이다. 하지만 이통사들은 동영상 서비스가 그랬듯 실감형 미디어에 새로운 콘텐츠들이 계속 접목되면서 소비자의 반응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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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서비스의 경우 스마트 팩토리나 스마트 시티를 시작으로 커넥티드 카나 원격 진료와 같은 서비스들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기술적, 제도적 한계가 있어 상용화 하지 못하는 서비스들이다. 이통사들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수합병, 기술 개발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5G통신협의회를 만들어 5G 서비스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5G뭐지] 4차 산업혁명의 씨앗 '5G'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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