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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계속 오른다"…석 달 연속 상승·리터당 1640.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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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5주 연속 상승에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

"휘발유값 계속 오른다"…석 달 연속 상승·리터당 1640.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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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내 주유소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이 12주 연속 올랐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전주 대비 10.6원 상승한 1640.9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가격은 10.9원 오른 1442.5원, 등유가격도 7.2원 오른 961.9원을 보였다.

상표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알뜰주유소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9.6원 오른 1615.4원, 경유도 9.9원 상승한 1418.0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0.4원 오른 1657.9원, 경유는 10.5원 상승한 1459.5원으로 최고가를 보였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1730.0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9.1원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1611.8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8.2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 및 미국의 대이란 제제 여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으며 트럼프의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대한 유가 인하 압박은 상승폭을 제한했다"며 "국제유가가 5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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