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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길]고속도로 휴게소 혼잡관리 체계 구축…안전띠 꼭 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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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길]고속도로 휴게소 혼잡관리 체계 구축…안전띠 꼭 매세요!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요금소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오른쪽)에 차량들이 몰려기 시작하며 지체돼 보이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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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22일부터 닷새 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이용 급증이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화장실 운영과 관련해 정부는 혼잡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국토교통부는 연휴기간 휴게소 혼잡 상황을 고려해 인근 휴게소·임시화장실로 이용객을 분산시키는 휴게소 혼잡관리를 안성 휴게소 등 21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부선 부산방향은 기흥, 안성, 망향, 만남의 광장(신규), 죽암(신규) 등이며 서울 방향은 입장, 천안삼거리, 안성, 죽전(신규) 등이다.

영동선 인천방향으로는 여주, 문막, 횡성, 평창(신규), 덕평(신규), 용인(신규) 등이고, 중부내륙선 양평방향은 괴산과 충주가 운영된다. 이밖에 남해선 냉정방향 문산, 함안, 진영과 중부선 통영 방향 오창(신규) 휴게소가 이번 연휴기간 혼잡관리를 하게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 임시화장실 960칸 추가 설치 및 주요 혼잡휴게소 여성 화장실 비율을 상향 조정한다. 자동차 제작사에서는 연휴 전에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자동차 제작사 직영·협력센터 2577개소)를 제공한다. 화장실의 경우 평시 1만2354칸 운영되던 것이 이번 연휴 1만3314칸으로 확대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원 및 청소원 등 서비스 인력을 평소 7358명에서 1만214명으로 39% 증원하고, 주유소 주유원 및 청소원 등 인력도 일 1297명에서 1455명으로 12% 늘린다. 이밖에 안성휴게소 등 주요 휴게소에서 민속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향 가는 길]고속도로 휴게소 혼잡관리 체계 구축…안전띠 꼭 매세요!


아울러 국민들이 부담 없이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휴게소와 이용객이 많은 졸음쉼터, 버스정류장 등 총 221개소에서는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전날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및 안전운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공단은 안전운전을 위한 '기초질서'로 안전띠 착용을 꼽는다. 안전띠는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시켜주는 가장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이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착용 시와 비교해 사망률이 4배 높다.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한다면 연간 약 600명의 생명을 구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고속도로에 한하던 착용 의무화를 모든 도로로 확대 적용한다. 특히 6세 미만의 어린 자녀들은 안전띠를 착용하고 유아보호용장구(카시트)에 앉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공단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 운전자의 시각적 분산이 일어나 사고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운전 중 휴대전화 등의 딴 짓으로 충돌사고가 발생할 경우, 80㎞/h는 8층 높이, 그리고 100㎞/h는 13층 높이에서 떨어진 것과 동일한 충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따르면 100㎞/h 주행기준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운전자가 약 2초 정도 전방주시를 하지 못하게 돼 축구장 길이(110m)의 절반 거리를 눈감고 주행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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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가기 전 자동차 사전점검도 필수다. 귀성이나 귀경길에 오르는 자동차는 평소보다 많아진 승차인원과 선물 등 많은 짐으로 인해 자동차 무게가 증가해 브레이크를 작동할 때 밀림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커브길 주행 시 자동차의 급격한 쏠림현상과 조향이 불안전해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브레이크 오일상태, 브레이크 패드 및 라이닝 상태를 귀성길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장시간 정체 및 장거리 운행 등으로 엔진 과열에 의한 엔진손상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엔진오일과 냉각수 상태 그리고 라디에이터, 냉각호수 등의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 밖에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정도 전조등과 후미등 상태 등을 점검해야 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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