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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ㆍ실속 추석쇠기]"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만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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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ㆍ실속 추석쇠기]"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만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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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전통시장에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게 대형마트보다 평균 6만6000원(21%ㆍ4인가족 기준)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열흘간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의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4만원 가량, 대형마트는 평균 31만원 가량이었다.


품목별로는 채소(43%), 육류(23%), 수산물(20%)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더 저렴했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가격이 상승했다. 지난 봄의 이상저온과 여름 폭염, 국지성 폭우 등으로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소진공은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의 개인할인(5%) 금액을 지난 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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