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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잇단 대규모 업데이트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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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과 리니지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를 더 적극적으로 감안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6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리니지M은 오는 28일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성종화 연구원은 "리니지M의 한국 일평균 매출은 게임 출시 후 매분기 두 자릿수 전분기 대비 하향 과정을 거쳐왔지만 매출증가 효과가 본격화되는 4분기에는 6.5% 반등이 시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C게임 리니지의 20주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도 4분기에 예정돼 있다. 성 연구원은 "리니지 매출은 2분기 특화 서버 오픈 만으로 무려 전분기 대비 49% 급증한 바 있다"며 "특화 서버 론칭 후 급증한 이용자 규모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4분기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단행 시 그 효과는 더욱 배가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 신작 모멘텀도 기대할 만하다. 리니지2M, 블레이드앤소울2, 아인온 템페스트 등 지적재산권(IP) 기반 핵심 기대 신작 중심의 본격적인 신작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4% 감소한 3825억원, 영업이익은 60.3% 감소한 1300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부진한 실적이지만 일찌감치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던 부분이다. 기존 시장 예상치와도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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