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발렌시아-유벤투스 전 활약한 이강인, 그는 누구? '날아라 슛돌이' 출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발렌시아-유벤투스 전 활약한 이강인, 그는 누구? '날아라 슛돌이' 출신 발렌시아CF 유소년팀 소속 축구선수인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AD



"이강인에게 유스 리그는 너무 작은 무대다. 과장하지 않아도 그렇다. 이강인은 엄청난 선수다. 어제 이강인의 활약은 대륙 최고의 청소년 대회로 꼽히는 유스리그의 제일 큰 눈요기였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9일 저녁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치러진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리그 H조 1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시종일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패배했다.


이날 이강인은 90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며 풀타임을 소화했고 전반과 후반 두 차례 골대를 맞추는 등 상대팀 유벤투스의 골망을 흔들고자 노력했다. 매체는 이강인의 활약에도 팀은 패배했다는 점을 짚으며 "유스 리그라고 하더라도 축구에서는 득점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발렌시아 U-19팀이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지만 승리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올해로 17세가 된 이강인은 스페인 축구명가 발렌시아 CF 유소년팀 소속 선수다. 그는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처음으로 소개돼 축구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그는 박지성 전 축구선수와 한·일 월드컵 포르투칼전 골을 재현한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방송과 함께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그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 TV 방송에 수차례 출연하기도 했다.


2011년 1월 자신을 가르쳤던 유소년 축구감독의 소개로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스페인으로 건너간 그는 비야레알 CF, 발렌시아 CF 등의 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은 후 지금의 발렌시아 유소년팀으로 2011년 입단했다.


2016년에는 발렌시아 유소년팀 '올해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강인은 같은 해 발렌시아 주 16세 이하 대표팀에 뽑혀 스페인 전국 대회에 출전해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