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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학생, 국제 융복합설계캠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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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학생, 국제 융복합설계캠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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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공과대학 학생들이 국제 융복합설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대는 20일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심재춘)를 통해 선발된 오민우·최규민(전기·전자공학과 4년) 학생이 최근 용인 금호아시아나 연수원에서 열린 ‘2018 국제 융복합설계캠프(이하 d-Camp)’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민우·최규민 학생팀은 인도네시아 ITB(반둥과학기술대학)학생들과 팀을 이뤄 손동작을 인식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인 ‘Let`s Talk’로 19개 팀 중 1위(대상)를 차지했다.

d-Camp에는 광주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 등 국내 14개 우수공과대학과 인도네시아 ITB(반둥과학기술대학), 말레이시아 UKM(말레이시아국립대학), 싱가포르NTU(난양공과대학), 대만 THU( 국립쳉쿵대학), 중국 TU(텐진대학) 등 해외 5개 우수공과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오민우·최규민 학생은 “기존 번역기와 달리 의미 있는 손동작 인식을 통한 자연스러운 통역 시스템을 제안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해외 공과대학생들과 함께 작업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한목소리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아시아 대학 간 글로벌 융합설계 프로젝트 일환인 d-Camp는 글로벌 공학교육모델 개발과 아시아 국가 간 캡스톤 디자인 교육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열리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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