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작구, 맞춤형 에너지 절감·효율화 집수리 사업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단열·창호 등 에너지 효율개선, 내·외부 공사비 최대 1000만 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상도4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2018년 맞춤형 에너지 절감·효율화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맞춤형 에너지 절감·효율화 집수리 사업이란 노후 저층 주거지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 등 주택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택 개·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상도4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단독, 다가구, 다세대 주택 10여 가구며, 가구 당 공사비 50% 이내, 최대 1000만 원(내부 공사비 지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단열·창호·보일러·LED 등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와 지붕, 담장, 방수 등 외부공사, 도배·장판·화장실 등 내부 인테리어 공사이다.

접수는 10월5일까지며, 주택 소유자가 참여 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상도4동 도시재생지원센터(상도4동 주민센터3층)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동작구, 맞춤형 에너지 절감·효율화 집수리 사업 추진
AD



대상자 선정 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필수조건으로 하며, 20년 이상 주택, 실거주자, 거주기간, 주민협의체 가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공고일 기준 사용승인 후 20년 미만 주택이나 집수리 내용이 인허가 사항인 경우(예 : 증축), 위법 건축물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도4동 도시재생지원센터(☏ 820-288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도시재생의 시작은 거주환경 개선에서 출발한다”며 “주민 스스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주거공간으로 바꾸는 노력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살기좋은 마을은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도4동은 2015년부터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 활성화계획 고시 후 100억 예산의 10개 마중물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골목공원 3개소 조성을 완료, 어린이 놀이문화마당(앵커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