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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낙폭 확대…장중 230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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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확대하면서 2300선을 내줬다.


17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08포인트(0.82%) 내린 2299.17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11시1분께 2300선이 무너지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기관이 154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819억원, 개인은 5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현대모비스(-2.21%), 삼성전자(-1.53%), KB금융(-1.17%) 등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3.26%), 삼성바이오로직스(1.91%) 등은 오르고 있다.

상승출발했던 코스닥지수도 오전 한때 약세전환하면서 830선까지 빠졌다. 현재 전일 대비 4.32포인트(0.52%) 내린 830.59를 기록 중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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