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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부동산 대책에도 여전한 서울 집값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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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부동산 대책에도 여전한 서울 집값 오름세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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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8·27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 오름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10일 기준 0.45%를 기록했다. 대책이 발표된 지난달 27일과 동일한 오름세다. 지난주에는 0.47%로 오히려 상승세가 확대되기도 했다.

이번주 서울 시내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동구로 0.80%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난주(1.04%)에 비해서는 오름세가 줄었다.


강동구에 이어 노원구(0.56%)·서초구(0.54%)·송파구(0.52%)·도봉구(0.52%)·강남구(0.51%) 등이 0.5%대 상승 폭을 보였다. 강북·양천·성동구도 각각 0.46% 오르며 평균보다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감정원 관계자는 “정부 대책 이후 매수 문의는 소폭 줄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개발 호재 수혜 및 저평가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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