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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H, 광명역 D 환승주차장 사업 본격 시작…안정적 수익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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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0년 동안 2000억 매출 기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KMH가 광명역 부근 주차난을 해소할 민간제안형 개발사업인 광명역 D 환승주차장이 약 1년 공사 끝에 11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6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KMH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광명역환승파크를 개발사업자로 선정해 광명역 D구역 환승주차장 부지 조성공사를 추진했다. KMH는 광명역환승파크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앞으로 30년 동안 운영을 통해 주차료와 근생시설 임대료 수입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광명역 D 환승주차장은 지하 2층, 지상 2층 시설에 연면적 28,378m² 규모로 1,145대의 차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일반 주차장보다 폭이 20cm 넓어진 광폭 규격을 채택하여 경쟁력을 더했다.


한찬수 대표는 “광명역 내 최대 규모의 타워형 주차장으로 악천후에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돼 KTX 철도 이용객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며 “앞으로 30년 동안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 높아 기존 송출, 방송사업 그리고 골프레저사업과 함께 KMH아경그룹의 안정된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H의 올해 반기 기준 연결 실적은 매출액은 9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9억원,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6.9% 증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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