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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예스티, 30억원 규모 자사주 매수…"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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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열제어 장비 전문기업인 예스티가 자사 주식을 매수 결정을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예스티는 10일 자사 주식 30억원을 매수하겠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시장 추이를 보며 추가적으로 매수할 계획을 밝혔으며, 이번 주식 매수를 통해 주가 안정을 이루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예스티 관계자는 “국내?외 반도체 투자 시장이 커지고 있고, 신규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상황에서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됐다고 판단해 자사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며 “투자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적정가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예스티는 지난달 파워테크닉스에 대해 7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파워테크닉스는 국내 최초로 SIC 전력반도체 소자의 설계와 생산, 판매를 진행하는 기업으로 지난 7월 포항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양산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3분기부터 일부 매출이 발생됐고,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예스티의 성장 역시 두드러질 전망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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