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포츠 브랜드 '엄브로' 협업 및 여성 컬렉션 선봬
준지 한남 팝업스토어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가 패션의 거리 한남동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여성 컬렉션 출시와 컬래버레이션 등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가을·겨울 파리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한시적인 기간만 선보였던 준지의 여성컬렉션은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트렌치코트, MA1점퍼 등 100여개 아이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품 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남성복, 여성복은 물론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준지는 한남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준비했다. 영국의 정통 스포츠 브랜드인 '엄브로'와 협업으로 탄생한 캡슐 컬렉션으로 드릴탑, 맨투맨 등 의류와 용품을 포함해 30개 스타일을 제작, 선보인다.
지금 뜨는 뉴스
팝업스토어는 준지를 대표하는 컬러인 블랙과 올해 가을·겨울 시즌 준지의시그니쳐 색상인 네온 컬러로 구성되며, 최근 세계 스트리트 패션에서 주목 받고 있는 네온사인 아티스트 윤여준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트워크가 매장에 전시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