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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들썩이는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대책은 성수품 가격 공표, 불공정 거래 행위 점검, 전통시장 알뜰 장보기 캠페인 등이다.
성남시는 지역 내 백화점, 전통시장 등 14곳 현장에 각각 한 명씩 물가 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소ㆍ돼지고기, 사과, 배 등 32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1주일에 2번씩 파악한다.
가격 동향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공표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성수품 가격을 상호 비교해 장을 볼 수 있게 하고, 유통점의 물가 인상 자율 통제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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