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한상의, 중기협의회 발족...첫 회의서 "최저임금·52시간 부담 완화해달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정부에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협의회를 발족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정책협의회는 정부와 중소기업간의 만남을 정례화해 규제 개선, 현장애로사항 해결 등 현장 중심 정책 입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옥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과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공동의장을 맡고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회 위원, 중소벤처기업부 실·국장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니스트팜·일성신약·상훈유통·바이오스마트 등 중소기업인들은 협의회에 최저임금 인상부담 경감, 근로시간 단축 연착륙 지원, 중소기업 인력 확충 등을 건의했다.

정 위원장은 "최근 내수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중소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중소기업 정책협의회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논의한다면 오랜 저성장과 양극화의 수렁에서 벗어나는 길을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