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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순매수에 상승…232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코스닥, 외인 기관 쌍끌이에 820선 '눈앞'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면서 232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면서 810선을 뛰어넘었다.


코스피는 31일 전거래일 대비 15.53포인트(0.67%) 오른 2322.8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미·중 무역분쟁 격화 우려에 장 중 2295.72까지 밀리면서 2300선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피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3145억원을 순매수했다. 9일 연속 매수행진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7억원과 261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섬유의복이 2% 이상 상승했다. 이와 함께 종이목재, 전기전자, 유통이 1%이상 뛰었다. 반면 철강금속은 1.53%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800원(1.68%) 오른 4만84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물산은 각각 3.70%, 2.07% 뛰었다. 또 셀트리온현대차도 1%이상 상승했다. 반면 POSCO는 1.80% 하락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에 힘입어 전거래일 대비 12.50포인트(1.55%) 오른 816.97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1074억원과 104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05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가 4.71% 뛰었다. 제약, 유통, IT부품도 2%이상 올랐다. 이와 함께 비금속, 섬유의류, 인터넷, 제조, 정보기기 등도 1%이상 상승했다. 반면 하락은 출판매체복제와 건설이 유일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600원(2.96%) 오른 9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와 함께 신라젠과 나노스가 10%위상 급등했따. 이 밖에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 코오롱티슈진, 제넥신 등은 5~7%대의 상승을 보였다. 반면 메디톡스는 0.76% 하락했다.


한펴 이날 코스피에서 상승한 종목은 471개, 하락 338개, 보합 88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상한가를 포함해 총 672개 종목이 올랐으며 466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112개 종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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