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철강제품을 수입할당제(쿼터) 대상에서 뺐다는 소식에 철강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31분 현재 문배철강은 전 거래일보다 820원(23.13%) 오른 4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국철강(15.90%), 포스코강판(8.92%), 하이스틸(7.64%) 등의 상승 폭이 크고 대장주 POSCO도 전 거래일보다 8000원(2.41%) 오른 33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철강·금속 업종지수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2% 오른 5037.79를 기록 중이다.
한 외신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이 한국 철강제품을 수입할당제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철강제품 쿼터와 아르헨티나의 알루미늄 쿼터에 선별적인 면제를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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