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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핵심만 '쏙' 뽑아넣은 중가형 'G7 패밀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1초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붐박스 스피커 등 G7 강점 이어 받아
"고사양 게임보다 카메라, 음악, 동영상 등 핵심기능을 선호하는 고객 제격"
G7 원, 구글 ‘안드로이드 원’ 인증 OS 탑재…선탑재 앱 최소화

G7 핵심만 '쏙' 뽑아넣은 중가형 'G7 패밀리' G7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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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가 ‘G7 씽큐’의 강점을 이어받은 중가형 스마트폰 ‘G7 패밀리 2종’을 선보인다. LG전자는 “고사양 게임보다는 카메라, 음악, 동영상 감상 등 스마트폰 핵심기능 위주로 즐기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달 31일 개막하는 IFA2018에서 'G7 원(one)'·'G7 핏(fit)'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G7의 강점을 이어받았다.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브라이트 카메라’, 깊은 울림을 제공하는 ‘붐박스 스피커’ 등을 탑재했다.


단 '스마트폰의 두뇌'라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카메라 성능을 낮춰 가격을 중가대로 맞췄다. G7 원은 G7의 '스냅드래곤845' 대신 지난해 'V30'에 탑재된 '스냅드래곤835'를 AP로 택했다. 또 듀얼 카메라 대신 싱글 카메라를 장착했다. G7 핏은 '스냅드래곤 821', 싱글 카메라를 탑재했다.

G7 원의 경우 LG전자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구글의 인증 프로그램 '안드로이드 원'을 채택했다는 장점이 있다. 안드로이드 원은 모바일 운영체제(OS)에 제조사나 이동통신사의 개입을 최소화해 순정에 가까운 안드로이드 오레오를 구현한다. 선탑재 애플리케이션이 5개 이하로 줄고 매달 보안 업데이트도 받을 수 있다.

G7 핵심만 '쏙' 뽑아넣은 중가형 'G7 패밀리' G7 핏


이외에 방수방진 최고 등급인 IP68을 충족한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 항목들도 통과했다. 통과 항목은 낙하테스트, 저온(포장상태·비포장상태), 습도, 고온(포장상태·비포장상태), 진동, 일사량, 저압, 분진, 방수, 열충격, 염수분무, 방우(防雨) 등 총 14개로 뛰어난 안정성을 갖췄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은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붐박스 스피커 등 호평 받은 기능들은 유지하면서 부담을 낮춘 제품들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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