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체험 공간 가득해 소비자 마음 사로잡아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최근 브랜드의 제품과 가치를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강원도에 위치한 양양 ‘서피비치’에 운영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서피비치는 서핑은 물론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디제잉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득해 일명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의 이비자’라는 뜻의 ‘하비자’라는 별명이 생겨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피비치에 운영되고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은 브랜드의 가치와 제품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 호응 이끌고 있다.
JTI 코리아는 올 여름 양양 서피비치에 스모킹 라운지 ‘엠블루라운지(M Blue Lounge)’를 운영 중이다. 흡연 매너 캠페인의 일환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 배려하며 공존할 수 있는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엠블루라운지’는 바다를 연상시키는 시원한 파란색으로 꾸며져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의 서핑 보드와 포토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해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엠블루라운지는 오는 26일까지 오후 12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운영된다.

서피비치와 바다가 정면에 보이는 곳에 맥주 브랜드 코로나의 선셋바(Sunset Bar)가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서피비치에서 이뤄지는 페스티벌과 파티를 맥주 한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트로피컬 음악이 흐르는 이 공간에서는 라임을 끼운 상쾌한 코로나 맥주와 코로나 베이스의 다양한 칵테일 외에도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비프&씨푸드 BBQ, 피자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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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사내벤처 프로그램 린스타트업으로 출시된 스포츠 전문 선케어 브랜드 ‘아웃런’도 서피비치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서피비치 본 건물에 마련된 아웃런 팝업스토어에서는 '울트라 서핑 선크림', '컬러선스틱' 등 서핑 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선케어 제품들을 비롯해 아웃런의 주요 제품들을 구매 가능하다.
특히 아웃런 체험존을 방문하면 제품 체험과 더불어 아웃런에서 특별히 준비한 해변 아이템과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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