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리노스는 백 브랜드 이스트팩(Eastpak)이 라프시몬스(Raf Simons), 엠에스지엠(이하 MSGM)과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제품들이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스트팩이 지난 3일 출시한 콜라보레이션 제품 중 라프시몬스, MSGM 협업 제품의 경우 일부 품목이 3일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라프시몬스와 협업해 출시한 ‘알에스 오거나이즈드 슬링(RS Organized Sling)’ 모델은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품절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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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팩은 매년 '크리스반 아쉐(Kris Van Assche)', '장폴고티에(Jean Paul Gautier)', '아페쎄(A.P.C)'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했다.
리노스 관계자는 "리노스가 출시한 역대 콜라보레이션 제품 중 최단기간 완판을 기록했다"며 "이번 완판은 이스트팩이 단순한 캐주얼 백 이미지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피플'이 주목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의미이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와 다각도로 협업한 제품의 비중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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