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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데이팅' 서비스 테스트 중…"유료 기능 도입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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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앱 내에서 데이팅 서비스 구현하는 방식으로 테스트 중
친구의 친구에게 프로필 공개할 지 여부는 설정 가능


페이스북 '데이팅' 서비스 테스트 중…"유료 기능 도입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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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페이스북이 데이팅 서비스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별도의 데이팅 서비스 앱 출시 대신 페이스북 앱 내에서 데이팅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현지 법에 따라 18세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데이팅'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지난 5월 공개한 데이팅 서비스가 멀지 않은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스북은 데이팅 기능을 활성화 한 이용자에게만 서로의 프로필을 보여주고, 데이팅 기능을 활성화 해도 뉴스피드와는 공유되지 않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친구의 친구가 자신을 볼 수 있는지를 선택할 수 있고 데이팅 서비스 내에서 사용할 프로필에 성 정체성도 함께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서로가 관심을 표현할 경우 페이스북 메신저나 왓츠앱을 통해 연락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데이팅 서비스 이용자들이 무제한으로 상대방에게 관심을 표현할 수 없도록 횟수를 제한할 계획이다.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표명하는 행위가 스팸처럼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데이팅 서비스와 달리 매칭 기능은 제공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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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이 유료 구독 등 프리미엄 데이팅 기능을 적용할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며 "또 데이팅 서비스에 광고를 게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페이스북이 구체적인 데이팅 서비스 출시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독립형 앱 대신 기본 앱 내에서 시작한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라며 "페이스북을 수 년 간 이용하게 만들었던 것처럼 데이팅 서비스에서도 의미있는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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