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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2Q 영업익 57%↑…주택 호조·토목 원가율 개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은 2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9570억원과 영업이익 2250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57.28% 증가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내 주택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토목사업의 원가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건설사업부의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국내 대형 플랜트 현장이 준공하면서 건설사업부 매출액은 2조19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줄었다. 하지만 주택 및 토목사업은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한 1255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사업부 매출액은 폴리부텐(PB) 제품의 판매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314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332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3007억원, 당기순이익은 116% 증가한 2258억원을 기록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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